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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나고야 2박 3일 여행 후기 ✈️ 혼자 여행 즐기기 총정리(이누야마 편)

by 씡 2025. 10. 29.

두 번째, 나고야로 떠나다 🌸

이전에 친구와 함께 겨울 여행으로 떠났던 나고야, 좋은 기억으로 남아 이번에 혼자여행도 떠나봤어요.

특히 나고야(名古屋) 는 도쿄나 오사카보다 조용하면서도,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도시라
한 번쯤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입니다.

 

이번 여행은 5월 중순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고,
이번 여행은 휴식으로 테마를 두고 이누야마, 사카에 거리, 나고야역 주변 쇼핑까지 알차게 즐겼습니다.

 


🚄 나고야 도착 & 교통편

저는 인천에서 중부국제공항(센트레아) 로 입국했어요.

제주항공을 타고 입국을 해서 2공항으로 내렸답니다.

2공항은 셔틀을 타고 1공힝으로 이동을 하거나 걸어가도 됩니다!

 

공항에서 나고야 시내까지는 뮤스카이(MEITETSU μSKY) 를 타면 약 30분 소요되는데,

가격이 편도 1,430엔(기본 980+지정석450)이에요. 저는 첫날 이누야마행이라 공항에서 메이테쓰 공항선타고 이용했어요.

자유석이지만 앉을 자리가 있어 앉아서 편하게 쭉 갈 수 있었어요.

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1,510엔 들었습니다.

 


🏯 첫날: 이누야마(호텔 이누야마 인디고)

주부공항에서 메이테츠(名鉄) 전철을 타면 1시간 30분 정도면 이누야마에 도착합니다.
이누야마는 ‘작은 교토’라고 불릴 만큼
전통 거리와 오래된 상점, 그리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누야마 성(犬山城) 이 있는 도시예요.

 

저는 이누야마코엔 지하철역에서 내려 호텔까지 5~10분 걸어갔습니다.

걸어가는 길에 이누야마 성이 딱 보입니다.

 

호텔 후기 좋은 글을 많이 봐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완전 좋았습니다. 호텔 라운지 통창뷰가 굳!  호텔에 온천도 있고  노천탕도 작게 있어 밤에 노곤노곤 피로를 풀수 있었어요. 

 

🏮 이누야마 성하마을 거리

호텔 체크인 후에 이누야마 성하마을 거리에 상점가 구경할 곳이 많다고 해서 구경갔어요.

호텔 근처 이누야마성 아래로 내려오면 전통 거리인 “이누야마 성하마치(城下町)” 가 이어져요.
거리에는 기모노 대여점, 찻집, 기념품 상점이 줄지어 있었는데, 저는 저녁 시간 쯤 구경을 가서 거의 다 닫혀 있었어요.

구경은 오전부터 오후 5시 이내에는 가야 제대로 구경할 수 있답니다.

 

이누야마 성하거리 카페에서는 말차라떼, 단팥빙수, 말차 티라미수 같은 일본풍 디저트가 유명하다고 하니 오전 중 방문하시면

꼭 드셔보세요.

 

 


 

🍜 둘째 날: 이누야마 → 나고야 시내

 

🏯 이누야마 성

아침에 호텔에서 성 입구까지는 산책 겸 걸어올라갔는데 상점가가 열려있더라고요.
길 양쪽에 귀여운 전통 간식 가게들이 많고 길거리 간식이 팔고 있었어요.

이누야마 성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천수각 중 하나라 시간되시면 꼭 구경해보시길 추천합니다.

📍 입장료: 550엔
📍 소요시간: 약 1시간

 


🌿  우라쿠엔가든

이누야마성을 보고 내려오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정원이 바로 우라쿠엔이에요.
정원 한가운데에 있는 다실 조안(如庵, Jō-an)은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

정원은 크지 않지만, 일본 전통 정원 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어요.
잔잔한 연못, 이끼 낀 돌길, 그리고 초록빛 대나무숲 사이로
고즈넉한 찻집이 숨어 있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🍃

📍 입장료: 1,000엔 (이누야마성과 세트권 가능)
📍 소요시간: 약 40분

 

이누야마 인디고 호텔에 투숙 시 우라쿠엔가든은 무료입니다. 호텔 투숙 시 산책삼아 둘러보세요.

 


1일차~2일차 오전까지는 이누야마에서 휴식을 테마로 보냈습니다.

나머지 2~3일차 일정은 다음에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