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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삿포로는 이미 겨울! ❄️ 11월 날씨,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날씨와 팁

by 씡 2025. 10. 29.

11월의 삿포로, 겨울의 문을 여는 도시 ❄️

일본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(Sapporo) 는 11월이 되면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듭니다.
서울보다 한두 달 정도 빨리 추위가 찾아오며, 첫눈이 내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.

따뜻한 온천, 흰 눈 덮인 거리, 겨울 축제의 시작 등 삿포로는 이때부터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.
그럼 지금부터 11월 삿포로의 날씨 특징, 평균 기온, 옷차림, 여행 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볼게요. ☃️


🌡️ 11월 삿포로 날씨 특징

11월의 삿포로는 ‘늦가을’이 아닌 ‘초겨울’입니다.
평균 기온이 최고 7~8도, 최저 -1~0도 정도이며, 중순 이후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날도 많습니다.

구분평균 최고기온평균 최저기온평균 강수량평균 강설일
11월 상순 (1~10일) 약 9℃ 약 2℃ 비 조금 드물게 눈
11월 중순 (11~20일) 약 5℃ 약 0℃ 비+눈 섞임 눈 시작
11월 하순 (21~30일) 약 2℃ 약 -3℃ 적설 증가 본격적인 눈

📍참고: 삿포로에서는 11월 중순~하순에 첫눈이 내리는 경우가 많아요.
하얀 눈이 내리는 시기부터 삿포로는 겨울왕국처럼 변합니다.


2025년 11월 날씨 예보


👕 삿포로 11월 옷차림 가이드

11월의 삿포로 여행은 겨울 옷차림이 필수입니다.
낮에는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지만, 아침·저녁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따뜻한 보온이 중요해요.

✅ 기본 복장

  • 히트텍(내복) + 두꺼운 니트 or 플리스
  • 방풍 기능 있는 겨울 점퍼 or 패딩
  • 따뜻한 청바지·기모 바지
  • 방수 부츠 or 털 안감 신발

🧤 필수 준비물

  • 목도리·장갑·비니
  • 핫팩 (특히 야경이나 야외 행사 갈 때 유용)
  • 보습 크림 (차가운 바람에 피부 건조해짐)

💡 Tip: 낮에는 5~7℃ 정도지만 체감온도는 훨씬 낮습니다.
특히 바람이 부는 날엔 서울의 1월 날씨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.


🌨️ 눈 오는 시기 & 볼거리

11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면 삿포로의 거리 풍경이 바뀝니다.

  • 오도리공원(Odori Park): 눈 덮인 공원 풍경이 아름다움
  • 삿포로 TV타워 전망대: 하얀 도시 전경 감상
  • 모이와산(Mt. Moiwa) 전망대: 설경과 야경이 동시에
  • 삿포로 맥주박물관: 실내 데이트 코스로 인기
  • 스스키노 거리: 눈 속의 네온사인 거리

📸 겨울 감성을 좋아한다면 11월 하순부터 12월 초 사이가 사진 찍기 가장 좋아요!


☕ 여행 팁 & 추천 액티비티

춥다고 숙소에만 있기엔 아까운 계절이에요.
삿포로 11월에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추천합니다 👇

🏔️ 1. 삿포로 근교 온천 여행

  • 조잔케이 온천(定山渓温泉): 삿포로 시내에서 약 1시간 거리
  • 하얀 눈이 내리는 계곡 옆 노천탕은 완벽한 힐링 코스

🛍️ 2. 실내 쇼핑 & 맛집 탐방

  • 삿포로 스테이션 지하 쇼핑몰, 다이마루 백화점
  • 수프카레, 징기스칸, 스프라멘, 홋카이도 치즈케이크는 꼭 맛보기

🎄 3. 크리스마스 마켓 프리뷰

  •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: 11월 하순부터 오도리공원 일대 조명 점등
  • 눈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

✈️ 삿포로 11월 여행 시 주의사항

  1. 날씨 변화 빠름 → 하루 사이에도 눈·비가 번갈아 내릴 수 있음
  2. 방한화 필수 → 눈길·빙판이 많아 미끄러움 주의
  3. 호텔 난방 체크 → 오래된 숙소는 난방 약한 경우 있음
  4. 일몰 시간 빠름 → 오후 4시 반쯤이면 해가 집니다